강원FC U-18팀(강릉제일고) 에이스 박경배(18·사진)가 고교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경배는 18일 현재 2018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6경기에 출전해 3득점,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축구 유망주로 떠올랐다.A조에 편성된 11개 팀 공격수들 중 박경배보다 득점을 많이 올린 공격수는 단 2명 뿐이다.박경배는 리그 첫 경기인 수원FC U-18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축구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 안산 그리너스 U-18팀과 경기에서는 집중견제를 받았음에도 압도적 피지컬을 앞세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