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등 5개 종목 대회 열려
선수·임원 3100여명 방문 예정

봄철을 맞아 양구군의 스포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양구지역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4월 들어 테니스와 유도,역도,풋살,레슬링 등 5개 종목의 전국규모 대회가 잇달아 예정되면서 3100여명의 선수·임원·심판이 양구를 방문한다.이달 초 제31회 전국 교육대학교 학생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2018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과 2018 강원도소년체육대회 역도경기가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됐다.최근에는 제14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와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대한민국 풋살대회가 열렸다.특히 풋살대회에는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프로축구팀 부산 아이파크 최윤겸 감독의 아들인 민호가 선수로 출전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전국에서 많은 여성팬들이 몰려 들기도 했다.앞으로 레슬링과 테니스대회 등 앞으로 더 많은 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다.군 관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양구에서는 111개 대회가 개최되고 122개 팀이 전지훈련을 실시,28만명이 찾아 230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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