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0여편 일상 속 자연 주의 환기

정선에서 농사와 함께 시를 짓는 신승근 시인이 시선집 ‘저 강물 속에 꽃이 핀다’를 펴냈다.

10년이 넘는 세월 정선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온 시인은 이번 시선집에 자연 속에서 품어낸 시 80여 편을 2부에 걸쳐 담아냈다.

그는 민들레,패랭이,꽃다지,각시풀 등 우리 삶과 동행하는 작은 것들로 시선을 돌려 시로 감싸 안으며 경배하고 나아가 삶의 모든 것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자연의 이치를 전한다.달아실 136쪽 1만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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