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만찬 등 공식행사
솔래원 와인 건배주로 활용
도, 15개 품목 디자인 전면 개선
강원 우수기업 제품 경쟁력 높여
양구 솔래원의 와인 등 강원 우수기업 제품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서포터와 라이선싱을 통해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서포터(스폰서십)와 라이선싱(마케팅상품) 계약을 맺은 제품은 모두 15개 품목이다.이 품목들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만 23억원의 매출(공식서포터 21억원,라이선싱 2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품목들은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제품과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이같은 노력 덕분에 ‘역대 최고의 올림픽’이란 찬사 속에 치러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높은 매출실적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유무형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라이선싱 제품은 춘천 반석춘천옥의 옥비누,원주 네오플램의 식기류,원주 선율의 립밤,강릉 앤츠의 페이퍼토이,강릉 모카트리의 피겨스케이팅용 조화,영월 코몬드의 숯캔들,화천 제일리코펜의 토마토김 등으로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공식상품이라는 표기가 붙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