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자전거대행진 태백대회
탄광촌 영광 재현 의지 다져
예비후보들 선거유세장 방불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념 2018 태백자전거대행진이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념 2018 태백자전거대행진이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념 2018 태백자전거대행진이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주최,시체육회 주관,강원랜드가 후원한 이날 자전거대행진에는 자전거동호회와 시민,학생을 비롯 도·시의원,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가,문화예술회관 광장을 출발해 3주공아파트∼절골담수댐∼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도착하는 7㎞ 코스에서 페달을 밟으며 건강을 다졌다.특히 자전거대행진에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가족,운동원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선거유세장을 방불케 했다.참가자들은 자전거 코스를 완주한 뒤 기념품인 토시방석세트와 함께 자전거,보호헬멧 등 경품을 받는 행운까지 챙겼다.

임남규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자전거대회는 시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탄광촌의 옛 영광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화 강원도민일보 태백지사장은 “자전거타기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원동력”이라며 “자전거 생활화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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