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우체국 맞은편 승강장 점령
노선버스·승용차 등 곡예운전
주공아파트 인근 통행권 제약
홍천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 승강장의 경우 승객 승·하차시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이 곳은 버스 승·하차 구역에 차량을 주·정차 할 수 없지만 차량을 주·정차 시켜 버스들이 곡예운전을 하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뒤따라오는 일반 승용차는 버스를 피해 중앙선을 침범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5일장이 열리면 이 일대는 교통대란이 야기되고 있다.주공아파트 인근 교차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가장자리에 불법 주정차를 해 차량통행이 막혀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이 크게 제약을 받고 있다.
한 지역주민은 “버스 승·하차 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면 주민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마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만큼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와관련,군 관계자는 “도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주현 joohyun@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