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한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가 공금과 후원물품 횡령,후원금 강요,부당해고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중부일반노조는 최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춘천 A복지재단 대표이사 B씨가 수년간에 걸쳐 공금을 횡령·유용하고 후원금 강요,후원물품 횡령,후원금 지정용도 외 사용,회계관련 서류위조,부당 해고 등 온갖 불법과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법인감독기관인 강원도에 사건해결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B대표이사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시설장 해고는 권한남용과 직무유기 등 8가지 사유에 의한 정당한 해고였다”고 반박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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