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출전·첫 우승 영광”

“테니스 배우면서부터 다닌 대회에서 우승해 기뻐요.”

박소은(경기 동탄 한백중 1년·사진)이 핑크볼부(여중부) 결승에서 이시우(몽키매직)을 꺾고 대회 핑크부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박소은은 초교 5학년 당시 동호인인 부모님을 따라 테니스에 입문,당시 14회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초등부에서 출전하다 올해 중등부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날 박소은은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시상대에 올랐다.박소은은 “테니스 입문 후에 꾸준히 대회에 참석하다 이번에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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