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부문 첫 우승 기뻐”

“그동안 구경만하다가 대회에 참가도 하고 우승도 해서 매우 기뻐요.”

유승우(몽키·서울 상계중 3년·사진)는 블루볼부(남중부) 결승에서 같은 동호회 소속 유승원(몽키)을 꺾고 대회 블루볼 첫 우승자가 됐다.유승우는 그동안 대회를 찾았으나 중등부 경기가 없어 동생의 경기를 응원만 하다 올해 신설된 블루볼부에 출전했다.

이날 레크리에이션 림보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자전거 경품을 받은 유승우는 “대회에 네번째 오는데 14,15회 대회때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 중등부에 출전해 기분 좋은 우승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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