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없는 세상 지향’ 면역력 강화·숙취해소 식품 생산
최대성 대표 건강관리로부터 시작
염좌치료제 시제품 대만까지 수출
각종 온라인마켓 입점 판로개척 주력
대성메디푸드가 창업 후 처음 내놓은 상품은 ‘삐끄센’이다.염좌와 관련된 건강제품이다.대성메디푸드에 따르면 염좌는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보완적인 치료방법은 있으나 자연완치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환자들이 병원에서 단순진료를 받고 치료를 멈추는게 대부분이다.이처럼 간단한 질병에 속하지만 회복력이 더딘 염좌의 치료를 돕기 위해 대성메디푸드가 ‘삐끄센’이라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대성메디푸드는 신성장동력으로 다른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자가면역질환에 좋은 ‘자면엔’이란 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태백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아 상품디자인에 나서고 있다.또 숙취해소제인 ‘강해’라는 제품도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올해 첫 사업의 포문을 여는 대성메디푸드는 연말까지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내년에는 1억5000만원,2020년에는 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대성메디푸드는 현재 2명 뿐인 직원수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제품 수를 본격적으로 늘리고 판매가 가속화되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3명을 더 채용하고 단계적으로 인력증원에 나서는 등 고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최대성 대표는 “오직 ‘이 세상에 없는 치료제는 없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것이 발견된다는 믿음 하나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사업이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질병 없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