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예산 110억원 투입
상가동·주차장 등 조성
7월 4일 개장행사 예정

▲ 인제전통시장이 60년만에 새단장된 가운데 상가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 인제전통시장이 60년만에 새단장된 가운데 상가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인제전통시장이 60년 만에 새롭게 조성,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국·도비 포함 총110억원의 예산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부지면적 6993㎡,건축면적 1116㎡ 규모로 상가동과 관리동 건물,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최근 상가동,관리동, 주자장 시설 공사가 마무리돼 상인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전통시장 내 상가는 모두 5개동으로 이중 4개동은 점포 24개가 들어선다.나머지 1개 동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로 활용되며 점포 1곳은 청년창업 전용으로 운영된다.

주변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위해 67면의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시장 내 경관시설물과 다목적광장이 이달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연말까지 18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으로 군은 상반기 중 경관시설물 등 부대 시설공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4일 ‘왁자지껄 인제시장 상가 개장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입주 상가와 5일장,각종 지역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볼거리를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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