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농가 선정 최대 187만원 지원
농작물 피해 증가세 지원확대 지적

평창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모두 3억9000여만원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초 지역내 농가의 신청을 받아 모두 262농가를 선정한데이어 추가로 18농가를 선정해 태양전지 울타리 지원사업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받는 농가는 보조와 자부담 등 최대 187만원으로 최대 400m의 태양전지 울타리를 설치,유해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게 된다.그러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한번 지원받은 농가는 5년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태양전지 울타리도 최대 400m까지 지원돼 지원대상과 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6년부터 야생유해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36억6000여만원을 들여 4574농가에 시설을 지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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