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림청·국유림 산림종합계획
산림 자원화·브랜드화·산채특화

전체면적 중 82%가 산림인 정선군을 ‘오감이 숨 쉬는 도시’로 조성하는 산림종합계획이 공개됐다.

산림청은 15일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정선군 등 관계기관과 정선 지역의 중장기 산림종합계획(2018∼2027) 수립을 위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산림청이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통합한 산림종합계획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지역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방안 등이 목적이다.

산림종합계획은 ‘오감이 숨 쉬는 도시’를 목표로 산림 자원화,산림 브랜드화,산채특화 사업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산림 자원화 사업은 숲 가꾸기,벌채·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산림재해예방,산림경관 정비 등이다.산림 브랜드화 사업의 경우 산림 관련 국제인증,품질인증 취득 등을 담고 있다.산채특화 사업은 산림복합경영단지·산약초 타운 조성이 목표다.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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