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항·거진항·가진항
대기소 설치·숙소 보수

고성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어항인 대진항과 거진항,가진항 등에 어업인 대기소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현내면 대진항에 위치한 외국인선원 숙소의 경우 노후되고 파손된 것은 물론 난방기 작동 불능,안전시설 및 비가림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1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외국인선원 숙소 방수,수장 등 보수공사를 추진,최근 완료했다.또 1000여만원을 들여 거진항 나잠 어업인 대기소의 차광막과 비가림용 캐노피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진항은 수산물위판장이 준공되며 어촌계 및 어업인들이 사무실을 대기소로 겸용 사용하고 있지만 동절기 한파 및 악천후 시 대기소 공간이 부족해 30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어업인 대기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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