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평화 체제 구축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북미정상회담.

회담일은 오는 12일로,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루 전날입니다.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화두가 되는 의제를 최우선으로 놓고 정책 대결을 벌이는 장인 만큼,인구와 환경, 교통, 도시재생, 교육 등 생활 정치 문제와 이에 따른 정책이슈를 개발해 경쟁해야 합니다.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이라는 큰 외부 변수로 지역 이슈가 묻히는 등 선거판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에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도 정치권에서도 이에 걸맞는 지역의제와 생활정치 이슈 등을 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가 본격화되면 "한반도 정세와 맞물린 정당간 기싸움과 지역 차원의 인물론이 곳곳에서 충돌하며 혼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st/치열한 예선전을 치러온 강원도 선거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열기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칫하다가는 동네잔치로 끝날 수 있고 이에따라 선거 이후가 더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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