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품평회서 적합품종 선발

평창군 멜론영농조합법인이 지역에 적합한 새품종 선정을 위한 시범재배를 추진한다.이번 시범재배에는 10개 농가가 멜론영농법인에서 선정한 10개 품종 중 신규 5개 품종을 기존 품종과 병행 재배하면서,생육상황, 병충해,품질등 품종별 특성을 비교·평가해 기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멜론영농법인은 멜론 수확이 시작되는 9월에 멜론품평회와 종합평가를 실시하고,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 품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평창 멜론은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큰 인기를 얻어 연간 생산량이 180여t에 이르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해에만 멜론재배 하우스 6.8ha(46호)를 지원하는등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올해는 1억8200만원을 지원해 신규재배시설 확대,기존시설 환경개선, 통합브랜드 포장재,친환경 자재 등을 보조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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