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정선, 양구 등 18개 시군 곳곳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8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행사가 열려 운동회 등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과 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다문화 전통공연팀의 공연과 지역사회 정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강원도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은 2만 8천여명으로, 지난 2015년 대비 4.46%가 증가했습니다.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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