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아파트∼국과수 980m
신호등 연동작업 마무리 후 개통

원주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서부권 진입도로 개설이 완료됐다.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서부권 진입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가 지난 2016년 11월 첫 삽을 뜬 후 1년반만인 20일 준공됐다.

서부권 진입도로는 70억800만원이 투입돼 현대 I-PARK아파트부터 혁신도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까지 총연장 980m,폭 30m 왕복 6차선으로 개설됐다.길이 40m,폭 30m의 교량도 설치됐다.진입도로 최소 차로 폭은 3.25m,설계속도는 60㎞/h다.도로와 교량 양면에는 혁신도시 방면의 경우 폭 2m의 보도,현대 I-PARK아파트 방면의 경우 폭 1.5m의 보도와 2m의 자전거도로가 각각 설치됐다.

시는 조만간 신호등 연동 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임시 통행을 거쳐 본격 개통할 계획이다.한편 혁신도시 서부권 진입도로 개설은 부지 보상을 완료했으나 혁신도시별 1개의 진입도로 개설만 지원한다는 정부 방침으로 이미 주 진입도로 개설을 지원받은 시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장기간 난항을 겪다 지난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참여가 결정되며 본격화됐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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