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먹거리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잔치국수,메밀전 등을 먹고 있다.
▲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먹거리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잔치국수,메밀전 등을 먹고 있다.
먹거리 부스 등 마을축제로 승화

◇… 대회가 열린 춘천 남산면 서천분교 운동장에는 마을주민들이 대회 자원봉사 등 대회 운영에 적극 참여해 마을축제로 승화.이날 서천1리 부녀회 30여명은 운동장 한켠에 먹거리부스를 마련,시원한 막걸리와 동호인들의 허기를 달래줄 잔치국수,김치,두부,메밀전 등을 제공.모두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시골의 정을 배풀어 박수갈채.이외에도 차량 주차관리,안전요원 등 대회운영에 한층 매끄러움을 더해 숨은 일꾼을 자처.

70대 어르신 20㎞ 출전 ‘노익장 과시’

◇… 이번 대회에도 이색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권영덕(70·대구)씨도 현재 대구에서 살지만 춘천러너스클럽 회원으로서 4년째 대회에 참가.또 올해 대회 김정화(76·서울)씨가 20㎞ 남자부 경기에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또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20㎞ 남자부 준우승을 거둔 와레핏헉 센동(태국)씨를 포함해 4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해 완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