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0.11원, 전국 평균 웃돌아

강원도내 평균 휘발유 값이 ℓ당 1590원까지 치솟는 등 일주일만에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휘발유 평균가격은 이날 기준 ℓ당 1590.11원으로 전국평균가격(1585.72)을 웃돌았다.2015년 1윌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3일 (1514.91원)보다 75.20원(4.9%) 오른 것으로 평균가격 1600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이날 도내 휘발유 최고가는 1799원(춘천)이었으며 최저가는 1524원(홍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경유 가격도 마찬가지다.이날 도내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1390.91원으로 전국평균가격(1385.99원)을 상회,1400원을 앞두고 있다.2015년 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13일(1371원)보다 20원(1.5%) 가까이 뛰었다.이날 도내 경유 최고가는 1609원(원주)이며 최저가는 1320원(삼척)이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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