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나는 고양이로소이다’<KBS1TV 밤12:30>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은 사연이 다양하다.유기묘일 수도 있고, 길에서 태어나 생을 마감하는 야생묘일 수도 있다.‘도둑고양이’라며 손가락질 당하던 길 위의 고양이들은 최근 ‘길고양이’라는 이름으로 그 인식이 완화된 듯하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생은 요원하다.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이러한 질문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만과 일본으로 향한다.한국,대만,일본 3국 길고양이들을 집중탐구하며 길고양이와 사람의 행복한 공존에 대한 질문과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가치를 다시한번 고민해본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