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각종 범죄와 재난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청사관리와 불법주정차 단속,방범,산불감시 등을 위해 31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제가 각 부서와 사업소,경찰서 등에 분산돼 있어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짐은 물론 개인정보 및 보안 관리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군은 CCTV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청사 내에 287㎡ 규모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제센터에는 전담팀과 모니터링 요원,경찰 등이 상주하며 24시간 상황근무를 하게 된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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