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4명·9명 학생 참여

영월 세경대와 고성 동광산업과학고가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영월 세경대(총장 최석식)호텔조리과 학생 14명은 라이브 국제요리와 전통차 부문 특화요리에 출전,금상과 은상 2팀,동상 1팀,대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1학년 김현수·김용우·이규민·이준영·정경섭으로 구성된 드림 컴 트루(Dream of come true)팀은 소고기와 바닷가재·특산물을 활용해 금상과 대회장상을,2학년 김선하·김정한·김홍선·윤준혁·이인섭으로 구성된 백 쿡(cook)팀은 닭고기와 연어 등을 사용해 은상을 수상했다.또 2학년 김형근·이예담·김주경·김선하·김홍선의 맑은가람팀은 칡과 쌍화·약재 등을 끓여 만든 전통차에서 은상을,1학년 박정숙의 장림산방은 황태와 산채를 주 재료로 사용한 특화요리로 동상을 수상했다.

고성 동광산업과학고(교장 박근덕) 조리과학과 학생 9명도 이번대회에서 금상 2개,은상 2개,단체전 은상 등의 성적을 거뒀다.디저트 개인 전시 부문에서는 정수빈(2년) 학생이 금상,엄민지(3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마카롱 개인 전시 부문에서는 정수빈 학생이 금상을,마지 팬케이크 개인전시 부문에서는 한유빈(2년)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또 1학년 이동현,2학년 김소희·이혜리,3학년 박법·서용운 학생이 출전한 육류 3코스 5인 단체 라이브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특히 정수빈 학생은 2종목에서 금상 2개를 획득했다. 방기준·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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