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워터월드 오픈을 앞두고 대구·경북 시장 개척에 나선다.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조만간 대구사무소를 재개소하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구사무소 재개소는 올해 초 국도 31호선 태백~봉화 간 국도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정선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부터 비용절감 차원에서 부산사무소가 영남권역을 총괄하고 있다.

대구사무소는 대구지역의 여행사와 연계해 워터월드뿐만 아니라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알리고 강원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대구사무소는 앞으로 경북지역을,부산사무소의 경우 경남지역에 집중하는 등의 지역 세분화를 통해 마켓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전국에 4개의 판촉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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