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 크레이지’ 7년만에 개봉

▲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 스틸컷
▲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 스틸컷
멜로 명작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가 오는 30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영화는 사랑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LA에서 대학을 다니던 제이콥(안톤 옐친)과 유학생 애나(펠리시티 존스)는 서로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곧 애나의 학생 비자가 만료돼 영국으로 돌아가게 된다.의도치 않은 장거리 연애로 서로가 없는 삶이 익숙해진 두 사람은 각각 새로운 애인을 만난다.결국 미련을 버리지 못한 두 사람은 다시 결혼식을 올리지만 이미 반복된 문제들로 생긴 상처와 실망감에 이미 사랑이 차가워졌음을 느낀다.

섬세한 스토리라인과 감성적인 연출력의 대가,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작품으로 미국 개봉 7년만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12세 관람가.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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