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집 ‘고문진보’ 출간

20180528010055.jpg
춘천지역 향토서우회로 활동하고 있는 소소서우회(회장 최종춘·사진)가 29일 오후 6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창립 10주년행사를 겸한 작품집 ‘고문진보(古文眞寶)’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10주년 기념 작품집 ‘고문진보’에는 여현 황선희 서예가 문하생으로 구성된 소소서우회원 63명이 ‘고문진보선’에 수록한 한시 300여편 중 80여편을 옮겼다.또 참여 회원들의 아호와 이름을 열 십(十)자로 낙관해 완성한 특별작이 수록됐으며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봉재 대한민국운곡서예문인화대전 이봉재 운영위원장의 창립 10주년 축하 작품이 함께 실렸다.이날 행사는 이경무 춘천교대 교수 초청 서예 특강도 진행된다.

최종춘 회장은 “10년의 세월 동안 회원들의 글과 글씨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반문하는 시간”이라며 “지역 대표 향토서우회로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singm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