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온라인서 이용 가능
글램핑장·물레길 카누 등
편리함·홍보·사전예약 효과

경춘선 ITX청춘 열차 승차권과 함께 춘천의 관광·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한 통합 관광플랫폼 서비스가 도입된다.

춘천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온라인 열차 승차권 예약 시스템인 ‘코레일톡’과 춘천 관광상품을 연계한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여행객이 코레일톡을 통해 ITX청춘 열차 승차권을 예매하면서 춘천의 관광시설 입장권,체험관광 상품 이용권,숙박시설 숙박권을 함께 구입하는게 서비스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용자는 할인된 가격에 숙박 및 관광지를 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은 홍보 및 사전예약 효과를 볼 수 있다.코레일톡을 통해 입장권이나 이용권,숙박권을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어린이 글램핑장 △애니메이션박물관 △남이섬 △제이드가든 △옥산가 △물레길 킹 카누 △강촌레일바이크 △세종호텔 △베니키아호텔 △춘천관광호텔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이다.

시는 서비스에 대한 여행객의 호응이 크면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ITX와 춘천 관광 상품을 연계한 새로운 맞춤형 여행서비스이다”며 “여행객은 편리하고 경제적이며,관광지나 숙박시설은 많은 노출을 통해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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