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EBS 밤 12:45]

서울의 한 동네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주부 강석미 씨.막연히 구의원의 존재에 대해서 ‘월급이 거의 없는 봉사직’이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지난 1월, 집 근처의 구의회를 호기심에서 방문하게 된다.한 해 4천만 원 이상의 연봉에, 겸직이 가능하며, 해외연수의 기회까지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특히 그녀가 구의회를 찾은 그 날, 임기가 다해가는 구의원들이 스페인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그 후 구의원들의 해외연수의 목적은 무엇이고, 성과는 무엇인지를 따져 묻기 위해 그녀는 생애 처음 구의회에 민원을 넣기 시작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