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제이큐브미술관
뉴런전 작가 작품세계 선보여
수익금 20% 지역아동센터 기부

▲ 전주희 작 ‘The gate of timeIV’
▲ 전주희 작 ‘The gate of timeIV’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영월 제이큐브미술관(관장 장우순)은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8년 뉴런전 ‘뉴런! 동강을 만나다’를 개최한다.오프닝 행사는 9일 오후 5시.

제이큐브미술관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중견작가회 뉴런전 소속 작가 10인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김철성 작가는 텅 빈 여백 속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돌멩이를 통해 신과 인간,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는 작품 ‘decorum 2018-11’를 출품했다.신정옥 작가는 작품 ‘Swaying Flowers’에서 가변적이고 우연적인 상황을 포착한 꽃의 이미지를 통해 매 순간 흔들리며 살아가는 모든 존재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전주희,전미선,이인경,이군우,우명애,신현대,백종환,김은 작가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수익금의 20%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장우순 관장은 “온 가족이 미술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좋은 작품을 각 가정에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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