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9시
소양강스카이워크서 레이저빔 등

9일 밤부터 춘천 의암호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한 레이저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춘천시는 이날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휴일 오후 9시 소양강스카이워크 주변에서 레이저 멀티미디어 쇼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레이저 멀티미디어 쇼의 런닝타임은 7분 가량이다.시는 지난 3월부터 레이저 멀티미디어 쇼를 위한 무빙라이트 등의 시설을 설치 중이다.

레이저 멀티미디어 쇼는 레이저 빔,무빙라이트,음악으로 연출하는 ‘빛의 쇼’로 10월 모든 시설이 설치되면 공중에 레이저와 빛이 모아진 영상이 그려진다.시관계자는 “빛이 인근 주택과 상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쇼를 시범 가동한다”며 “이를 통해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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