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프리미엄” “5선 관록” “여성파워”

동해시 강원도의원 2선구(천곡·부곡·동호·발한·묵호·망상)의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형원(55) 후보와 자유한국당 오원일 (63)후보,무소속의 김혜숙(60)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정부여당의 프리미엄과 5선의 관록,여성 파워의 맞대결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는 “남북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시기에 힘있는 여당,능력있는 여당 도의원을 배출해야 한다”며 “동북아 시대의 중심에 동해시가 있게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호소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오 후보는 “도의원 5선의 경륜이 말해주듯 시민이 바라는 대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늘 주민 곁에서 일해온 만큼 지역의 숙원사업해결에 나서는 관록의 후보를 밀어달라”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무소속 김 후보는 “동해시 최초 여성 시의원,시의장 등 시의원 3선의 경험을 살려 시민의 삶을 살찌우겠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동해시가 강원도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이들 후보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교육 도시,도시 재생 등 지역이 풀어야할 숙제들을 앞당겨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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