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결” “물자립” “ 관광 활성화” “설악권 통합”
김철수, 동해북부선 조기 연결
이병선, 반복되는 식수난 해결
장철규, 국제수준 체류형 관광
조영두, 산단조성 일자리 확대

속초시장 선거전은 4파전이다.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자유한국당 이병선 후보,바른미래당 장철규 후보,무소속 조영두 후보의 주요공약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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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수 후보=김 후보의 대표공약은 강릉~속초 간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연결이다.김 후보는 “현 정부에서 북방정책 일환으로 추진중인 부산~속초~원산~러시아 연결 유라시아 철도 사업과 환동해 경제협력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인 동해 북부선 사업 중 강릉~속초 구간 까지라도 조기 연결해주는 사업을 추진해 속초지역 경기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김후보는 이와 함께 △삼환아파트~만천삼거리 차선 확장△북양양나들목~떡밭재도로 직선화△싸리재도로 확·포장△크루즈 전용부두 진·출입 도로망 개선 등을 공략으로 내세웠다.

■ 이병선 후보=이병선 후보의 대표 공약은 물 자립 도시 완성이다.이 후보는 “반복되는 식수난 해결을 위해 694억원(국·도·시비)을 투입,2025년까지 3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1단계 보조수원 확보를 위해 △인근 저수지 용수 전환△대형 암반관정 개발△원암저수지 저수량 증대△쌍천 지하댐 타당성 용역 추진 등을 약속했다.단계 수원 확보를 위해 △쌍천 지하댐 추가 건설△시·군 협의체 구성△설악권 상수관망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를 내걸고 최근 서울의 강남베드로병원 등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 장철규 후보=장철규 후보는 국제수준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지역 경기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장 후보는 “관광산업에 투자와 지역 특성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관광정책의 실익이 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장 후보는 △규모있는 국제수준의 체류형 관광시설 투자유치△지역 주민 소득형 관광두레사업 발굴 운영△지역 특성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보급△4차산업기술의 관광상품화 개발운영△관광객편의 위주 종합수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설악산 권금성~대청봉~화채봉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조영두 후보=조영두 후보의 대표 공약은 설악권 시·군 통합이다.조 후보는 “만성적 물부족,경기 활성화 등의 원천적 해결 방안은 설악권 시·군 통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조 후보는 산업단지 조성 등의 방안으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조 후보는“산업단지를 조성해 IT기업 및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청초호에 대규모 위락단지,속초~나진 간 카페리 항로를 개설해 선원 및 선박관련 업체 30여개의 부대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조 후보는 △디자인 속초△사회복지 완성 등을 내세웠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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