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교 재건축·강선천 제방

양양군 강현면 중복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물치천 상류에 위치한 중복지구는 배수로가 일부 단절되고 통수단면이 부족해 집중호우만 내리면 인근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따라 군은 지난 2013년 중복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국·도비 등 67억원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하복교 재건축과 강선천 제방이 계획홍수위에 맞게 정비됨에 따라 이 일대 490여명의 주민과 3.2㏊의 농경지가 홍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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