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형유통업체와 1대 1 상담
젓갈·아스파라거스 등 계약 성사
이날 상담회에는 속초 동화푸드(대표 이지연),횡성 밀원(대표 박중신),홍천 강원인삼농협(대표 최진현),인제 설원농산(대표 김현동),양구아스파라거스(대표 김영림) 등 도내 14개 기업이 참가해 일본의 대형유통업체 30여개사와 1대 1 매칭으로 상담을 가졌다.
이날 상담회 결과,총 1305만여달러규모의 수출 논의가 이뤄졌다.이중 현장계약을 체결한 동화푸드는 젓갈류 등 5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일본 유통사에 납품하기로 했다.
또 계약 추진단계에 들어선 설원농산도 이날 상담회를 기점으로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협의를 진행하게 됐으며 양구아스파라거스도 일본 유통사들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요청받았다.나머지 농수산식품 기업들도 일본 유통사들과 91건에 8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가졌다.한편 일본은 도 농축수산식품 최대 수출국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도내 농축수산식품 전체 수출액 2억9200만달러의 약 40%(1억16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신관호 gwanh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