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1만2677명 방문
전년동기 9585명보다 급증

춘천의 관광 랜드마크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월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1만267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85명보다 32%(3092명)가 늘어난 수치다.올해 방문객수는 1월 1186명,2월 1459명,3월 2543명,4월 4973명,5월 2516명을 보이고 있다.현 추세가 이어지면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1만9003명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동남아권과 대만,홍콩 등의 중화권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개장한 소양강스카이워크 누적 입장객은 5월말 현재 147만7000명을 기록하고 있다.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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