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대 6억원…기업 추가접수
내달 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춘천시는 지역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투자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당시 여건이 맞지 않아 신청하지 못한 기업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신·증설에 10억원 이상 투자 또는 15명 이상 신규 고용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기업이다.부지매입,건설투자,기계장비 구입,근로환경시설 개선에 들어가는 투자금의 20%를 지원하며,한도는 기업당 6억원이다.

시가 투자보조금 지원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14억원이며,내달 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시관계자는 “상반기에는 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이 이뤄졌거나 현재 투자 중인 기업의 총 지원금 규모는 10억7700만원이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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