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지사, 리더십 강조 역할 강화 전망
정무그룹 내부 발탁 가능성에 무게
차기 비서실장과 관련,도청 내에서는 3선 프로젝트를 수행한 정무그룹에서 발탁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최 지사의 정무그룹은 안성배 전 비서실장과 김용철 전 대변인으로 투톱 체제를 이루고 있다.모두 정치권 출신이다.이들은 2014년 6월 지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전략과 정책을 총괄,승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일각에서는 이들의 역할분담론이 나오고 있다.안 전 실장이 중앙 정치권 진출을 통해 여의도와 강원도의 연결고리를 맡고 김 전 대변인이 비서실을 맡아 도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구도다.도청 내부 발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비서실을 실무적으로 활용하고 정무진영을 강화하는 형태다.최 지사는 비서실장의 경우 그동안 정무진과 내부발탁을 병행,활용해왔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