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정환 정선군수
지역발전 위해 백의종군
숙원사업 해결 등 성과 자평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울려 퍼진 정선아리랑의 감동처럼 군민과 함께 했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정치인보다 행정가로 소신을 펼치기 위해 6·13지선에 불출마 선언한 민선 6기 제41대 전정환(사진) 정선군수는 퇴임을 앞두고 “군민의 한사람으로 정선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의 민선 6기를 이끈 전 군수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비정상의 정상화,20년 군민 숙원 해결,정선군립병원 개원,지역 명칭을 사용한 아리랑열차 개통,아리랑센터 개관 등의 성과를 냈다.전 군수는 “군민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는 정선군 지역사회통합위원회를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민간 주도형 폐광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전국 5일장 박람회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자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선 3교 신설,국도 59호선 도로건설공사 착공,고교 무상교육과 진로진학 아카데미,여성청소년과 신설,여성친화도시 지정,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농산물종합가공 센터 운영,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고 덧붙였다.또한 민선 6기 정선군정은 공약이행 평가단 구성·운영과 지역사회통합위원회를 통해 지역화합을 견인했고,정부합동평가에서도 4년 연속 강원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바탕이 됐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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