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부터 찾아온 무더위 때문인지 전국의 해변가에는 주말이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그러나 최근 들어 ‘카메라 등 이용 범죄’가 탈의실 등 개인공간이나 학교,사업장 등 공공장소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또한 2015년 8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워터파크 불법촬영’ 사건으로 아직까지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찾은 여성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카메라 등 이용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위를 둘러 본 후 의심 가는 곳이 있으면 스마트폰 플래쉬로 비추었을 때 반짝이는 물체가 있는지 확인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진아· 평창경찰서 생활안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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