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 철원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오는 27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갑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의선 복원과 동해선 연결 등의 사업이 속속 가시화하고 있는데 비해 경원선 복원공사와 금강산선 연결 등은 거론조차 되지 않는 등 한반도 중심인 철원은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부지매수와 보상도 끝난 경원선 복원공사의 중단은 정부의 의지부족인지 철원군민의 열망이 건의되지 않은 때문인지 모르겠다”며 “철원이 먼저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또 “가축사육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15년 이후 수차례 개정되면서 주민들의 불신과 민원이 발생한 만큼 전문적인 법제담당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감시실 등 5개 실과에 대한 군정업무보고와 질의가 진행됐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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