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준 국회의원 등 현장 방문
철도운송기반 확대 방안 논의
군수 “평화시대 조속 추진을”

▲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 노웅래·홍문표 의원) 의원 등이 지난 18일 철원 경원선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 노웅래·홍문표 의원) 의원 등이 지난 18일 철원 경원선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철원지역 일원에서 경원선 복원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심기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복원에 대한 향후 전망이 밝아졌다.

철원군에 따르면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 노웅래·홍문표 의원)소속 국회의원들과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관계자,의원보좌진 등 40여명이 지난 18일 철원 경원선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개최됐던 국회 철도·통일·경제포럼의 하나로 추진한 것으로 방문단은 이날 경원선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백마고지역과 철원역,월정역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평화시대 통일을 대비한 물류중심 거점 기지로서의 철원 등 접경지역 개발과 철도운송 기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문단과 동행한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원선 복원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여년간 평화지역을 지켜온 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평화시대를 맞이해 남북교류와 유라시아 연결 핵심 교통망으로써 조속히 추진돼야 함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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