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사업단·철원군 기념행사

강원대병원은 도내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에 2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단과 철원군은 이날 2000번째로 등록한 오선정(30)씨를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안전한 출산을 기원했다.오씨는 “보건소를 통해 우연히 사업에 알게 돼 등록했는데 2000번째 등록 산모가 돼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분만 취약지 산모들이 안전한 출산을 할수 있도록 돕고있다.등록 임산부는 2015년 58명,2016년 844명,지난해 899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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