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등
물놀이·영화·벽화 등 다채
볼거리·즐길거리 손님맞이

22일 주말부터 태백에서 관광문화축제가 줄지어 펼쳐진다.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는 21일 개막해 내달 8일까지 16일간 황지연못,검룡소,고원1구장,중앙로,시장북로 일원에서 열린다.도심 속 워터파크,발원지 잇기 트래킹,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얼수(水)절수(水) 물놀이난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특히 문화광장에서는 한여름 눈미끄럼틀과 눈싸움을 할 수 있는 스노우 페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쿨시네마 페스티벌은 21일 고원1구장에서 쥬라기월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열린다.

광부의 삶과 애환 등을 담은 벽화축제도 열린다.상장벽화마을축제위원회는 20~21일 상장동 남부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상장벽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벽화는 썸머크리스마스와 썸 타는 중~’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관광객들을 맞이한다.은하수 조명과 눈사람·사슴조형물,조명볼,네온,크리스마스 트리,촛불 조명 등이 설치돼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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