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출신 이인용(사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차관급)이 지난달 27일 퇴임식을 갖고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도 출신으로는 역대 2번째인 이 전 사무차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예산확보와 국회 고성연수원 개원 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전 사무차장은 지난 1990년 입법고시(제10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연수국 교무과장,국제국장,법제실장,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한편 국회 사무처에 근무하는 도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태백회’는 3일 정기모임을 갖고 이 전 사무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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