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LH 오늘 위·수탁 계약

전체 82%가 산림으로 구성된 강원도의 특성을 살려 주거와 소득을 연계할 수 있는 소득형 산촌주택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화천 사내면 광덕리 일원에서 소득형 산촌주택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화천에 조성될 산촌주택은 전국 최초 자립·소득형 산촌주택으로 대규모 산지개발이 아닌 산지와 연접된 토지에 2층 이하 단독주택(60㎡ 이하) 72가구를 공급한다.또 주변 농지(12㏊),산림(570㏊),청정 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등 도유지를 입주자들에게 임대하고 산채,산약초 재배를 병행해 소득형으로 추진한다.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임산물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상생 정책도 마련된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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