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준공 지연 공정률 95%
체험관·영상 등 3개 부문 개발

태백지역 폐광지 관광자원화 사업인 소방 및 야외교통 4D체험관이 내달 운영된다.시는 소방 및 야외교통 4D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현재 공정률은 95%이다.체험관은 당초 이달 중순 준공돼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폭염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이달 중순 다시 공사에 들어가 내달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체험관은 총사업비 118억원을 들여 장성동 365세이프타운에 연면적 163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체험관은 소방 및 체험시설,야외 교통안전체험시설,인터렉티브 영상 및 4D 영상컨텐츠 개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체험관이 본격 운영되면 1일 수용인원이 기존 12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나 관람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권우혁 365세이프타운 개발협력담당은 “10월 이전에는 체험관이 운영된다”며 “경제 및 관광활성화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재난 유형별 콘텐츠를 다각도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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