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복지협약·요금 감면 등 혜택

▲ 한전 양양지사는 8일 군청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선풍기 50대를 희망복지팀에 기탁했다.  최 훈
▲ 한전 양양지사는 8일 군청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선풍기 50대를 희망복지팀에 기탁했다. 최 훈
한전 양양지사와 양양군은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구축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에서는 매월 전기검침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는 검침원들이 주민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한 복지수요와 정보 등을 군청 사회복지부서에 알리게 된다.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 대상이지만 제도를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누락자를 적극 발굴해 전기요금 감면과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기복 지사장을 비롯한 한전 양양지사 임직원들은 이날 협약식 후 폭염피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선풍기 50대를 양양군 희망복지팀에 기탁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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