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현황 모니터링
생필품·선풍기 전달, 안부 전화

▲ 농협동해시지부(지부장 김복한)와 동해농협(조합장 박희두),묵호농협(조합장 장지학)은 9일 지역 영농회를 방문,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 농협동해시지부(지부장 김복한)와 동해농협(조합장 박희두),묵호농협(조합장 장지학)은 9일 지역 영농회를 방문,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폭염이 연일 지속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단체들이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동해병원과 동해 동인병원은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한노인회와의 연계,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하고 있다.천곡동과 동호동 맞춤형 복지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보호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전화하기를 하고 있다.

또 농협동해시지부(지부장 김복한)와 동해농협(조합장 박희두),묵호농협(조합장 장지학)은 9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농회를 방문,25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이에 앞서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경화)는 지난달 지역 어르신 힐링 나들이를 위해 한섬과 추암 해변을 가로지는 바다열차 체험을 하도록 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하)도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김치 나눔 행사를 갖는 등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홍성배 sbho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