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커뮤니티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시효가 끝나는 2025년 이후를 대비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오는 21일 ‘폐광지역 2025 타운미팅’을 개최한다.정선 고한·사북·신동읍,남면 등 강원랜드 인근 폐광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미래에 대한 의견은 내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된다.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현재 다양한 도시재생프로젝트가 시행 중이지만 폐특법 시효 만료 후에도 지속적인 대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은 주민 주도 방식의 마을특성을 살린 경관 조성이다.프로젝트는 재개발인 아닌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다.주민이 살기 좋아야 관광객도 찾아온다는 논리를 접목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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