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연창리에 2층 규모 조성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가 신축된다.

양양군은 보건소와 인접한 양양읍 연창리에 지상 2층 연면적 680㎡ 규모의 복합복지시설 공사를 지난 1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총 13억 5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건물 1층에는 장애인회관,2층에는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

현재 지체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사무실은 문화복지회관에 33㎡ 규모로 협소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협회는 2016년 옛 보건소 건물이 철거되면서 낙산해변에 위치한 옛 공원관리사업소 자리로 이전해 있다.또 지적발달장애인협회는 양양읍 포월리 일반주택에 사무실이 들어서 체계적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번에 통합장애인센터가 건립되면 각종 교육과 행사 등 장애인 관련단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건물 2층 치매안심센터에는 정신과전문의와 간호사 등 치매관리 인력이 배치돼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통합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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